진로취업지원센터(대학일자리본부)

전북지역 10개 대학 공유·협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산학연협력 활성화 및 지속가능성’을 위한 공유 플랫폼 구축 나서

우리 대학교와 전북지역 9개 대학이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우리 대학교를 비롯해 전북지역 9개 대학(군산대·원광대·전주대·전북대·호원대·군장대·원광보건대·전주기전대·전주비전대)은 LINC 3.0 사업 구축 및 산학연협력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8일 전북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북지역 10개 대학은 각 대학의 상호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산학연협력 활성화 및 지속가능성’을 위한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미래 산업에 대비하는 인재양성 △고부가가치 창출 기업가형 대학 △산학연협력 지속성 제고를 위한 기반 강화 △미래 선도형 혁신인재양성 △글로벌 산학연협력을 위한 공동 네트워크 운영 등 함께 성장하는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대학 간 특화분야 공유·협업 활성화를 비롯한 상호 컨설팅 지원 등으로 산학연협력 후발 대학의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천현 총장은 “대학 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다면 대학의 경쟁력 제고뿐만 아니라 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학연관 공유·협업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여 LINC 3.0 사업 운영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그동안 성과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INC 3.0 사업 3개 유형 가운데 우리 대학교와 군산대·원광대·전주대는 수요맞춤성장형을, 전북대는 기술혁신선도형을, 호원대는 협력기반구축형에 도전한다. 또한 군장대·원광보건대·전주기전대·전주비전대는 전문대 수요맞춤성장형과 협력기반구축형에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