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본부, 취업준비생을 위한 ‘청춘 쉼표’ 운영
- 작성자임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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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마음관리 역량강화 프로그램 마련’
우리 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가 전북지역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청춘 쉼표’를 운영한다.
‘청춘 쉼표’ 프로그램은 취업에 대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등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행사인 ‘쉼표 하나’의 경우 5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일 전주캠퍼스 문화관 일원에서 마음진단 및 마음힐링 프로그램, 스트레스·우울증 검사, 아로마 향수 및 디퓨저 제작 등이 진행됐다.
오는 10월 18일 진행될 ‘쉼표 둘’은 생명지킴에 대한 특강이, 11월 1일 ‘쉼표 셋’은 불안 및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교육이 마련됐다. 취업을 준비하는 전북지역 청년들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학일자리본부(063-290-1951)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미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청년 노동시장 침체로 인해 힘겨워하는 미취업 졸업생과 예비 졸업생들에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심적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취업 의욕을 회복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다양한 마음관리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 회복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춘 쉼표’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운영하여 전문성을 확보하고, 취업과 심리안정을 연계 지원하는 원스톱 통합·상담체계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