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 맞춤교육프로그램 진행
- 작성자임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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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농업 미생물과 마이크로바이옴’ 주제로 교육
우리 대학교가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고부가가치 농생명 식품산업을 이끌어갈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3 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 맞춤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4일 전주캠퍼스 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우리 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전북테크노파크 지역특성화산업 전문인력사업단이 주최하고, 우리 대학교 취업연계형 식품특성화대학원사업단·스마트융복합라이프케어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교육은 ‘기후변화 대응: 농업 미생물과 마이크로바이옴’을 주제로 식품생명공학과와 식품영양학과 재학생과 대학원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교육은 장우석 미국 텍사스 알링턴 대학교(University of Texas at Arlington‧UTA) 생물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기후-스마트 미생물 생비료 접종제 개발’과 ‘콩 고수율 상태 유지를 위한 미생물 군집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교육에 참석한 학생 및 관계자들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벌였으며, 농업 미생물과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 총괄책임자인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은 “현재 세계적인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의 연구 개발 트렌드는 농업 경쟁력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탄소중립을 통한 온실가스 감소로 기후 환경변화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다”라며 “우리 대학교는 지난 9월 Net Zero 2050 기후재단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 기관들과의 연구개발 및 맞춤형 교육과 함께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활발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어 갈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성화된 교과와 비교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의 ‘지역특성화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우리 대학교는 산·학·연 연구협력 활성화를 위해 ‘기능성 식품 인공지능 SW 능력인증 자격과정’과 ‘기능성 성분 추출 및 정제분리 기술인력 양성 교육과정’, ‘고가 공용장비 교육과정’, ‘식품 저장·가공 및 미생물 관리 실무역량 교육과정’ 등 다양하고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관련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